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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2017.04.05 ~ 2017.05.02

ABOUT

조민아

 




갤러리밈의 윈도우갤러리는 젊은 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입니다.


조민아 Cho Minah

학력
2015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2011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6 숙련과 노하우, 인스턴트루프, 서울
2015 숙련과 No.How, 스톤앤워터 삼각케이스, 안양
2015 Jungle Story, Gallery is, 서울

단체전
2016 오늘도 좋은 하루, 굿모닝하우스, 수원
2016 묵선전, 성균관갤러리, 서울
2016 소담[안양살롱],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안양
2015 나는 무명작가다, 아르코 미술관, 서울
2015 황금산 프로젝트 아카이브전,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4 오십개의 방 오만가지 이야기,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4 자아를 바라보는 세가지 시선, Artspace Knot, 서울
2014 가족사랑-가정의 달 특별기획,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2013 제9회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서울

프로젝트
2016 녹슨파편의 사연들,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원 공간사이, 군포
2015 황금산 프로젝트-아르코 공공미술 시범사업,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3 아름다운 풍도를 걷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바우처사업, 풍도
2013 문래예술공장 MEET 프로젝트 cave town, 아뜰리에 플라뇌르, 서울

레지던시
2015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2016 금호창작스튜디오 12기

소장
경기도미술관



작가노트

더 나은 미래, 혹은 원하고자 하는 삶의 지향을 위해 노동을 통해 소득을 생성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활동이다. 일정 시간과 기간, 혹은 평생에 걸쳐 우리는 노동을 하고 있다. 그것의 숭고함에 대해 이야기도 하지만 ‘Working poor’ 라는 말처럼 반대로 노동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끊임없이 손과 몸을 움직이는 육체노동을 하는 군상들의 모습을 주된 소재로 삼았다. 개인들이 이루는 집단과 그 안에서 보이는 사회에 만연한 자본주의 상황에서 생겨난 ‘자재화된 인간’의 모습을 보며 느낀 체념의 상태와 목적을 잃은 노동의 모습은 지금 청년의 상황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이전 작업과 연결되는 청년세대에 관한 관심은 현재의 나와 주변의 사람들의 공통된 정서와 경험들을 들으며 생겨난 것인데 당장 내일을 꿈꿀 수 없는 막연한 현재를 사는 이들에 대한 공감의 정서가 형성된 것이 작업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움직이는 다수, 그것을 조장하는 보이지 않는 소수가 만들어 내는 현실에서 발생한 아이러니한 사건들이나 상황들을 포착하여 다소 우화적인, 연상적인 그리기와 인물, 사물 등에서 나온 모티브를 결합하여 장면(Scene)에 가까운 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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