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김시원, 바깥으로 향하는 선들
M'cube

바깥으로 향하는 선들

김시원

2022.08.03 ~ 2022.08.20
M’cube는 새로움에 대한 열정으로 실험적 영역을 탐구하고 그 한계에 도전하는 영아티스트를 발굴ㆍ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cube is a program to discover and support young artists who explore experimental territories with a passion for novelty and challenge their limits.

ABOUT

김시원

 김시원 Kim Siwon

  

2014 University College London / 슬레이드 스쿨 오브 파인아트 학부 / 페인팅

Slade School of Fine Art, University CollegeLondon, BA Painting (Classified; First Class Honours) (Geography, Subsidiary course)

Dissertation Subject: 2013 The Space Described bySound Effects in Ease Asian Films, 2012 Essays on The Postmodernism Films andSound Studies

2010 University College London / English / Diploma of English for Academic Purpose

 

개인전

2022 바깥으로 향하는 선들, 갤러리밈, 서울

2022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알아차리기, 갤러리 탐 제14회 선정작가 개인전, 서울

2021 신체의 감각 13기 입주작가 릴레이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

2021 현재에 존재하다 Staying In The Present Moment: At This Very Moment, 서울

2019 네가 어디 있던지 간에 Wherever We Are, 서울

2018 지금, 여기 Here and Now, 마롱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2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공모 당선 "ZOOM-IN" ed.3, 한국화랑협회 & 예술경영지원센터, SETEC, 서울

2022 ArtMiami 아트 마이애미, FL, 미국

2022 3인 선정 작가전, 히든엠 갤러리, 서울

2021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2021 단체전, 언타이틀드 보이드, 서울

2021 가을예술장터, 예술의전당, 서울

2021 을지아트페어, 서울

2021 디자인 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2021 마중물 김리아갤러리, 서울

2020 KIAF, 서울

2020 the Beverly Hills Art Show, LA, 미국

2020 Oxo Tower Group Exhibition 런던, 영국

2020 I Have No Idea How We Grew Up, North LondonArt Hub, 런던, 영국

2020 서울 아트쇼 Seoul Art Show, 서울

2020 수창아트페어 2020, 수창청년맨숀, 대구

2020 “New Thinking New Art 2020” 종로구 주최 인사동 미술진흥회 제 3회 신진작가전, 서울

2020 컬렉터 전시 Summer Collector's Show 2020, 가비갤러리, 서울

2019 37회 화랑미술제 37th Korea Galleries Art Fair, COEX, 강남, 한국

2019 Group Exhibition, Gallery Bulrae, 한남동, 한국

2019 Group Exhibition, LKIF Gallery, 신사, 한국

2019 Collection Show, Gallery Gabi, 용산, 한국

2018 Duo Exhibition ‘Binary Notation’,Gallery ERD, 경리단길, 한국

2018 COSO Gallery Art Fair, 서울

2015 Climate Shifters (moving exhibition), 파주예술인마을, 한국

2014 Slade Degree Show, Slade School of Fine Art,런던, 영국

2013 Performance Day 2013, Woburn ResearchCentre, 런던, 영국

2012 Big Painting Project, Slade School of FineArt, 런던, 영국

2012 Shortlisted Photographer's Show, FrithStreet Gallry, 런던, 영국

 

수상 및 지원사업

2022 한국화랑협회 &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 지원 프로그램,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7인 선정 "ZOOM-IN" ed.3, SETEC, 서울 

2022 제 3회 아트허브 신진작가 비평가 매칭 지원 프로그램 선정, 아트허브

2022M’Cube 프로젝트, 갤러리밈, 서울

2022 갤러리 LP 신진작가 6인 선정, 갤러리 LP, 파주

2021 영천예술창작 스튜디오 13기 입주작가 선정

2021 탐앤탐스 갤러리 신진작가 6인 선정

2020 서울문화재단, 가지가지 재난을 대하는 예술가들 공모

2020 파주 헤이리마을 WOOWOO ART ATELIER 2021 ~ 2023 (3년 지원)

2012 Frith Street Gallery / 신진작가 선정 쇼트리스트, 런던, 영국

전시장소 및 재료비 지원 Frith Street Gallery ,Shortlisted in Young Photographers Competition, 런던, 영국

2012 AG Gallery / 신진작가 선정 쇼트리스트 Shortlisted in Students’ Photography Competition, 런던, 영국

 

 

저는 Slade School of Fine Art를 2014년에 졸업 한 후 서울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하였고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만 붙잡고 있는 미약한 자아에 대한 내용의 작품을 주로 선보였습니다. 2021년에는 자아를 스스로 세우기 위하여 신체의 감각을 믿고 나아가는 모습을 작품에 담았고 <신체의 감각>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2020년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신진작가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2019년 서대문 레지던시 그리고 2021년 경상북도 영천예술창작 스튜디오 13기에 선정되어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대표 컬렉션은 경북 영천시의 문화예술부 와 서울의 Kimreeah 갤러리, LKIF 갤러리, Gabi 갤러리,갤러리 3ann가 있습니다.

저의 주요 매체는 캔버스에 유화입니다. 저는 한가지 문맥을 유화로 한차례 쌓아 올리고, 완전히 다른 장면으로 전환하는 순간을 캔버스에 표현합니다. 한가지에 집중하지만 삶은 그 한가지를 ‘전체’로 인식하고 살 수 없습니다. 여기저기 이동하며 이어지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번 “한걸음 뒤로 떨어져 있기: 는, 한차례 나를 돌아보고 어떻게 새롭게 나아갈지 쉼을 제공합니다. 작품 안에 붓 스트로크는 내가 세상에 속박되지 않고, 나 자신에게도 속박되지 않는 <신체의 상태가 충분히 평정을 이뤘을 때에>긋고 있습니다.

I am a painter currently making artwork in Seoul,after graduating at the Slade School of Fine Art in 2014. I opened my first solo exhibition in Seoul in 2018, and have been presenting works concerning a meek identity that gets easily influenced by the surrounding environment, but still being held. In 2021, I held a solo exhibition titled , showcasing works in which I expressed my will to straighten my identity and move forward with a belief in the perception of my body.

I have been elected for a New Artist Open Call held by the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in 2020, and chosen for Seodaemun Yeogwan Residency in 2019, as well as the 13th Yeongcheon Artist Residency Program in 2021. My works are in the collections of Yeongcheon City’s Department of Culture and Art and Seoul’s Kimreeah Gallery, LKIF Gallery, Gabi Gallery, and Gallery3ann. 

My main working medium is oil on canvas. I express on canvas a moment in which one line of expression is suddenly converted into a totally different representation. Although people attempt to concentrate on a single object or thing, we cannot live perceiving that one thing as a ‘whole’.In order to move here and there and continue to live, we need to ‘move one step backward’ at every moment,looking back at ourselves and figuring out how to newly move forward.Brushstrokes within my works are painted when I am not bound by neither reality nor myself, and when the state of my body is flexible enough.

 

 

 

 

작가노트 

2022 바깥으로 향하는 선들, 갤러리밈, 서울 

2022년에는 작가로서의 나의 선택을 캔버스 안에 옮겨놓는 결정이 어떤 것이었는지 좀 더 확고히 하고자 했다.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데 많은 노력했고, 획과 획 사이의 시간 틈을 오래 두었으며, 때때로 넓고 시원한 동굴을 생각하면서 그렸다. 그림에서 표현하는 공간이 외부일 수도 있고, 내부일 수 있지만, 내가 하는 선택에 방해없이 공간을 혼자 누빌 수 있고, 그렇게 다채로운 활동 뒤에 혼자 숙고한 상태에서 내린 결정이 어떤 것이었는지 보여주려고 했다.

 

색체가 전체적으로 어두워졌고, 반투명한 청색, 녹색을 많이 사용하여 온도를 내렸다. 색 선택에서는 시원한 동굴이라는 이미지를 자주 떠올렸기 때문에, 대자연의 중후한 느낌을 내려고 했다. 붓질을 여러 겹 쌓아 올려 생성된 질감으로 시간의 경과도 나타내고, 바니시를 섞은 물감으로 이전에 쌓아 올려진 물감 표면을 긁어 냄으로써 뒷 레이어와 앞 레이어 사이에 연결감과 공간에 대한 표현을 내고 싶었다. 이러한 여러 방식의 결정과 결정 사이(간 間) 의 틈과 여지(공간, 시간)을 많이 준 것이 나의 이번 전시 작품의 주요 매체 표현에서 고려한 점이며, 작품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는 딱딱한 도식적 맥락을 피하여 개인으로 다시 한번 돌아왔다가, 쉬고 작품을 새로운 마음으로 하러 나가는 특성을 보여준다한가지 선택을 하더라도

 

결정을 내리기 까지 여러가지를 고려 할 내적 공간이 필요하다. 어떤 생각이든 허용되는 넓은 공간과, 결정의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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