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M'cube

생각의 생각

Ryu Jungmin

2022.11.30 ~ 2022.12.27
M’cube는 새로움에 대한 열정으로 실험적 영역을 탐구하고 그 한계에 도전하는 영아티스트를 발굴ㆍ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cube is a program to discover and support young artists who explore experimental territories with a passion for novelty and challenge their limits.

ABOUT

Ryu Jungmin

 


학력
2009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교, 프라이에 그라픽, 디플롬 졸업, 독일
2001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사진 예술, 졸업


개인전
2022 생각의 생각, 갤러리밈, 서울
2022 EIN STEIN: 생각의 생각, 티퍼런스, 서울
2020 스며드는 생각, 사이에 있는 모든 것, 갤러리밈, 서울
2018 EIN STEIN: 생각의 생각, 갤러리 압생트, 서울
2017 계획된 공간, 우연한 그림자, 갤러리 인덱스, 서울
2012 The Path of Error, 트렁크 갤러리, 서울
2009 The Path of Error, 대안공간 반디, 부산

주요 그룹전
2021 Drag and Draw, 소마 미술관, 서울
2021 포스코 신진작가 공모전, 포스코 미술관, 서울
2020 창원 조각 비엔날레- 비조각: 가볍거나 유연하거나, 성산아트홀, 창원
2020 W299 PROJECT, 갤러리 웅, 본 갤러리,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 서울
2019 순환하는 밤, 경기창작센터, 경기
2019 특급소나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2019 수상한 아침, 경기창작센터, 경기
2016 코리아 투모로우, 성곡 미술관, 서울
2015 소마 드로잉_무심(無心), 소마 미술관, 서울
2014 공간을 점령하라, 정미소 갤러리, 서울
2014 NAS 2014- 나무 아티스트 쇼 2014, 나무 모던&컨템포러리, 서울
2012 도시 산책,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2012 아트바젤 홍콩12, 홍콩컨벤션센터, 홍콩
2012 익숙한 낯섦, 카이스 갤러리, 서울
2012 사진의 힘, 트렁크 갤러리, 서울
2011 헬로우 투모로우, CAIS Gallery, 홍콩
2011 도시 풍경, 박여숙 화랑, 서울
2010 코리아 투모로우, SETEC , 서울
2010 새로운 시선, 갤러리 폼, 부산
2010 ZERO IN, Salon de H, 서울
2010 space perfume, 가나 컨템포러리, 서울
2009 ART. FAIR 21, EXPO XXl, COLOGNE, 쾰른, 독일
2009 WinWin2009 ”Indipating”, Horvath&Partners,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9 Studierende der Akademie der bildenden Kuenste Stuttgart, Kuenstlerbund e.V,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9 Im Maerzen der Maler, Karlskasene, 루드비히스부르크, 독일
2008 Frische Kunst - made in Stuttgart, Galerie Z,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8 GVS-Foerderpreis Junge Kuenstler2008, Gas Versorgung sueddeutschland,슈투트가르트, 독일
2008 TestBild, zuffenhausen,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8 Kunst Nacht, Unternehmen Kunst Galerie, 란츠후트, 독일
2008 Dillmann Kunstmarkt, Dillmann Gymnasium,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7 Bilder Bilder, Stuttgart Rathaus,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7 Fotosommer 0711, Stuttgart Kunst Akademie HALLE, 슈투트가르트, 독일

수상 및 경력
2019 경기창작센터_ 창작 레지던시
2018 소마 드로잉센터_ 아카이브 등록 작가
2012 서울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 창작 지원금_ 개인전
2008 GVS-Foerderpreis Junge Kuenstler2008_올해의 젊은 작가 대상, Gas Versorgung sueddeutschland, 슈투트가르트, 독일
2008 Akademiepreis 2008,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교_ 2008 최우수학생, 독일

작품소장
EnBW Energie Baden-Württemberg AG(독일)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가나아트센터
카이스 갤러리
갤러리 폼

작가노트
EIN STEIN_ 입체 포토 콜라주, 설치, 조각

물리학자 아인슈타인(EINSTEIN)의 천재성과 독어로 돌(EIN STEIN)이라는 상반된 이미지가 흥미로웠다. 그 계기로 돌을 소재로 아인슈타인의 상상력과 사고(思考)에 몰입하는 즐거움에 대한 그의 생각을 모티브 하였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이 즐겨 했던 '사고실험'은 구체적인 상황을 상상하여 이론을 유추하는 실험이다. 이는 작가가 마치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황을 구상하는 과정과도 같다.
나의 생각이 다른 이의 생각과 충돌하고 서로의 생각이 연결되어 또 다른 생각으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다양성과 다면성을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돌(돌 조각 위에 포토 콜라주)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사고의 과정과 형태를 표현한다. 하나의 돌이 하나의 생각이 되고, 그 돌과 돌이 서로 관계하며 확장되어 변형적 사고를 만든다. 생각은 생성과 소멸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과정 속에 재결합되고 변형되는 시간을 지나간다. 수많은 경우의 수에서 머무는 생각과 스쳐 지나가는 생각의 가치는 무게를 떠나 모두 동등한 생각의 차원을 가지고 있다. 돌을 소재로 사고하는 과정을 자석을 이용한 사진 조각으로 재현한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EINSTEIN)의 이름과 독어로 EIN(한 개) STEIN(돌), ‘하나의 돌'이란 뜻의 상반된 이미지를 시각화시켜 사고의 스펙트럼을 나열해 보여준다. 그로 인해 관념적 생각의 개념을 형태가 있는 공간으로 전이 시킨다.
EIN STEIN은 문자 그대로 작품 안에서 시각적으로 보여 지는 돌을 의미함과 동시에 보이지 않는 생각의 형태를 나타낸다. 
오랜 작업의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돌은 한 조각씩 연결되어 형태와 시간이 축적된 상상력을 품은 존재로 공간에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새로운 사유로 표현된다.
스티로폼을 돌 모양으로 조각한 후에 자석을 삽입하고 그 위에 실제 돌을 촬영한 사진을 칼집을 내어 오려 붙여 하나의 돌을 완성한다. 사진과 사진을 이여 붙여 하나의 돌이 완성되는 과정은 생각과 생각이 서로 결합하여 하나의 생각이 되는 과정과도 같다.
돌과 돌 사이의 연결고리로 자석을 이용하는 이유는 서로 쉽게 붙거나 떨어지고, 극과 극이 맞지 않으면 서로 밀어내는 성질 때문이다. 그것은 각각의 돌이 서로 연결되고 충돌하면서 더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확장될 수 있다. 자유롭고 다양한 배치는 수많은 생각들을 표현, 어떻게 모티브가 확장되고 변주되는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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