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M'cube

장소의 기억

권인경

2016.09.21 ~ 2016.10.16
M’cube는 새로움에 대한 열정으로 실험적 영역을 탐구하고 그 한계에 도전하는 영아티스트를 발굴ㆍ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cube is a program to discover and support young artists who explore experimental territories with a passion for novelty and challenge their limits.

ABOUT

권인경

 




갤러리밈은 동시대 미술의 가치를 탐구하며 자유로운 실험의 영역에서 그 실천을 고민하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합니다. 권인경 개인전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의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영큐브 프로젝트’(Young Cube Project) 전시로 개최됩니다.



권인경 Kwon Inkyung

2012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 전공 졸업(박사)
2004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석사)
2002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학사)

수상경력
2016 Korean artist project 선정(사립미술관 협회)
CNB저널 커버 공모 당선(CNB저널)
2015 제 4회 바람난 미술 공모전 당선(서울문화재단)
2014 제 4회 가송예술상(공아트스페이스)
2013 제 2회 바람난 미술 공모전 당선(서울문화재단)
서울시립미술관 Emerging Artist 당선-전시기금 후원(서울시립미술관)
2012 제 1회 바람난 미술 공모전 당선(서울문화재단)
2011 63스카이아트 미술관 New Artist Project 신진작가 선정
2009 제 3회 가나 나우 아트 공모 당선
2007 제 7회 송은미술대상전(인사아트센터)
2003 제 14회 미술세계 대상전 특선(안산 단원전시관)
제 25회 중앙미술대전 특선(서울 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개인전
2015 제 8회 개인전: 상상된 기억들(Imagined memories)-서울문화재단후원(갤러리 아트비엔, 서울)
2013 제 7회 개인전: Heart-Land-서울시립 미술관 Emerging Artist 선정전(그림손 갤러리, 서울)
제 6회 개인전: L’ÉCHAPPÉE BELLE <주목할 만한 작가 전>-프랑스 주재 한국 문화원 공모당선(한국 문화원, 파리)
2011 제 5회 개인전; 도시-조망과 은거의 풍경-서울문화재단후원(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2009 제 4회 개인전; 도시-순간의 지속-서울문화재단후원(갤러리 이즈, 서울)
2007 제 3회 개인전; 도시-시간의 공존<City-The coexistence of time>-문예진흥기금, 한전 프라자 갤러리 기획공모당선(한전프라자갤러리, 서울)
2006 제 2회 개인전; 도시-변화 그리고 반영<City-Change and Reflection>-문화 일보 기획공모당선(문화일보갤러리, 서울)
2005 제 1회 개인전: 도시_일상의 삶<City-A daily life>(공평아트센터, 서울)

기획전 및 아트페어
2016 아트부산 2016(벡스코 전시장 hall 1, 부산)
포지션 전(강릉시립미술관, 강원도)
기억 흔적(스칼라티움, 강남)
OCI 별별동행전(OCI 미술관, 군산 예술의 전당, 광양시문화예술회관, 포항 중앙 아트홀)
2016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그림가게’(서울 시민청 지하1층 시민 플라자 내, 서울)
권인경 전(한성오토갤러리 삼성점, 서울)
2016 Creative Report-OCI 레지던시 보고전(OCI 미술관, 서울)
2015 행복나눔전(아트스페이스H, 서울)
사경<四景>(토포하우스, 서울)
십이월 전(도로시 살롱, 서울)
더 서울-메세나 매칭 펀드 공모 당선(그림손 갤러리, 가회동 60, 서울)
집에 대한 단상(광주롯데갤러리, 광주)
부산국제아트페어(벡스코, 부산)
종로구 전봇대 아트프린트 프로젝트 참여
도시 풍경전(블랙스톤 갤러리, 이천)
<청람>전(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5 청년예술 100(북경 전국농업전람관, 북경)
어포더블 아트페어(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서울)
The other art fair(빅토리아 하우스, 런던)
바람난 미술(서울도서관, 서울)
도시산책(도로시 살롱, 서울)
집에 대한 단상(대전 롯데 갤러리, 대전)
법고창신-서울문화재단 후원(그림손 갤러리, 서울)
신운필전(파비욘드 갤러리, 서울)
집에 대한 단상(안양 롯데 갤러리, 안양)
개인의 방(아트스페이스H, 서울)
로데오 옥션(플랫폼, 서울)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 찾아가는 전시(지하철 플랫폼 고속터미널 메트로 광고판 전시)-서울문화재단
더 서울(가회동 60, 서울)
2014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 찾아가는 전시(지하철 플랫폼 왕십리역, 숙대입구역 메트로 광고전시)
‘청춘예찬<한중청년작가전>’(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KIAF(코엑스 B 홀, 서울)
2014 청년예술 100(798 sz art center, 북경(중국))
‘Separate’(이경하, 권인경 2인전)-기획초대전(갤러리 포월스, 서울)
‘예술로 희망을 선물해요’-서울문화재단 주최 나눔경매 전시(금천예술공장, 서울)
미술과 이상-‘현대미술, 이상을 담다.’-기획초대전(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서울)
‘화가-사의(寫意)찬미’-기획초대전(한원미술관, 서울)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서울역사박물관, 서울)
Place aux jeunes(갤러리 기욤, 파리)
2013 서울 포커스-한국화의 반란(서울시립북서울 미술관, 서울)
Emerging Artists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보고전(Round-up)-기획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탐하다 Seek and desire-기획초대전(경남도립미술관, 창원)
소설적 풍경-기획초대전(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
신년유람-기획초대전(인천신세계갤러리, 인천)
2012 묵선전-외부작가 기획초대전(성균관대 성균갤러리, 서울)
도시-내부자의 풍경(KDB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서울)
‘이야기가 있는 풍경’전-기획초대전(서울 추모공원 갤러리, 서울)
‘공간 그리고 풍경’ 전-제 1회 new artist project 신진작가 선정 전(63스카이 아트 갤러리, 서울)
로고아트 프로젝트 ‘추석’(네이버 사이트)
2011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그랜드 하얏트, 홍콩)
제3회 가나나우아트 신진작가 공모 3인전-'Triangle'(가나컨템포러리, 서울)
2010 ‘화가(畵家)-그리기의 즐거움’-기획초대전(한원미술관, 서울)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그랜드 하얏트, 홍콩)
'Space perfume'-기획초대전(가나 컨템포러리, 서울)
2009 현대미술의 Vision 2009-기획초대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안녕 강원도, 반가워 양구 전-기획초대전(박수근 미술관, 강원도)
‘SOAF’-영 제너레이션 아트 아티스트 10인 선정전(코엑스 인도양홀, 서울)
공존-박생광, 천경자 미래와 만나다. -기획초대전(갤러리 이즈, 서울)
2008 부산국제아트페어 특별전 초대(부산 벡스코 1층 전시관, 부산)
아시아프(구 서울역사, 서울)
‘BIAF<부산국제아트페어>(부산문화회관, 부산)
평론가 선정 현대작가 55인(예술의 전당, 서울)
2007 포천 아시아 비엔날레 특별전-기획초대전 (포천광역고속터미널 특별전시장, 경기도)
‘My private collection'전-기획초대전 (가나아트센터, 서울)
‘도시의 힘’전-기획초대전(진흥아트홀, 서울)
The Asian spirit and soul(성남아트센터, 경기도)
2006 동방신상(중국 중앙미술학원 미술관, 북경)
2005 우수청년작가전(Galerie Etienne de Causans, Paris)
한․중 우수 청년작가 초대전(북경 중앙 미술학원미술관, 북경)
2003 ‘진경-그 새로운 제안 전’-기획초대전(국립현대 미술관, 경기도)

레지던시 프로그램
2015-2016 OCI 레지던시 입주 (현재)
2013-Cité des Arts(Paris) 입주
2009-2014 가나 장흥 아뜰리에 입주

작품소장
개인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외교통상부(재외공간-두바이대사관), 화봉갤러리, 갤러리 이즈, 63스카이 아트 갤러리, 미스터피자, 충북대 병원, 갤러리 가회동 60



장소의 기억

‘장소’는 기억이 저장되어 있는 곳이다. 장소의 기억을 살려내는 것은 인간들의 지도나 기록물, 그리고 각자의 기억흔적에 대한 발언들이다.
본래 고대나 중세에는 장소가 무대의 중심으로서 모든 것의 바탕으로 인식되었지만 점차 보편주의에 대한 사고가 생겨나며 장소보다는 ‘공간’개념에 대한 발언들이 많아졌다.
공간은 규격화와 보편화를 이루며 점차 사람들마다의 잃어버린 곳, 숨겨진 곳, 구석진 장소와 기억들이 그 빛을 잃어갔다.
아파트 같은 천편일률적 공간들이 무수히 들어서고 이것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특수한 장소성을 잃어갔다. 너도나도 같은 공간, 남들과 비슷한 구조물들, 인테리어들로 보편화된 틀이 최적화된 것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점차 사람들은 각자의 장소(요새와 같은), 정감화 된, 구석의 장소에 대한 기억들을 아쉬워하며 바라보기 시작했고 하나의 장소에서 연관된 여러 삶의 모양들을 발견하고 장소를 추체험 하고자 했다. 이는 장소의 재발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의 시작이었다.
내가 그리면서 조우하고자 하는 풍경은 그 자체의 미적 요소의 발견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장소를 세우고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무수한 기억들과 대면하는 것이며 이를 통한 자기 자신에 대한 바라보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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